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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우♥김윤서, 배우 커플 탄생…’전설의 마녀’서 인연 맺어

[KJtimes=박선우 기자]새로운 배우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도상우와 김윤서가 2년 6개월째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9일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도상우와 김윤서가 2년 6개월 정도 사귀고 있다"며 "옆에서 보면 정말 다정한 커플이다. 서로를 배려하면서 예쁜 만남을 갖고 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도상우와 김윤서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2015년 3월까지 방영된 MBC 주말극 '전설의 마녀'로 극중 이복남매로 호흡을 맞추며 서로를 알아가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지난해 4월 도상우가 현역으로 군입대한 뒤에도 김윤서가 면회를 가거나 휴가를 함께 보내는 등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도상우는 2008년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모델로 데뷔해 tvN '꽃미남 라면가게'로 연기를 시작했다. ‘괜찮아 사랑이야' '전설의 마녀' ‘구여친클럽’ 등에 출연했다.

김윤서는 2010년 영화 '악마를 보았다'로 데뷔해 '개과천선' '전설의 마녀' '최고다 이순신' '여자의 비밀' 등에서 열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