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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방구석 아티스트’ 공개 투표 시작

오는 16일까지 8일간 대국민 공개 투표 진행…최종 10인 선정

[KJtimes=장우호 기자]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제작에 다양한 재능을 가진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방구석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대국민 공개 투표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방구석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혼자 보고 넘기기 아까운 재능을 방에서 홀로 즐기지 말고 LG유플러스의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전국민에게 공개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지난 5월 10일간 진행된 지원자 모집에는 총 147명의 ‘1인 크리에이터’들이 지원했다. LG유플러스는 지원자들의 콘텐츠의 독창성 및 완성도 등을 바탕으로 영상, 힙합. 싱어송라이터, 전자음악, 아트웍(ArtWork), 아트제작 등 6개 분야에서 총 21명의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이번 공개 투표는 21명의 후보 중 최종 10명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로, 오로지 투표 결과만으로 ‘방구석 아티스트’를 최종 선정한다.

투표는 LG유플러스의 공식 SNS 계정에 게재된 안내에 따라 공식 투표 페이지로 접속해 할 수 있다. 투표는 최종 후보들의 대표 콘텐츠를 직접 확인 후 각 분야별로 원하는 후보에게 투표하는 방식이다.

득표 현황은 투표 기간 동안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16일 마감 시 득표 수 상위 10인이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방구석 아티스트’들은 오는 8월까지 직접 제작한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LG유플러스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SNS 채널을 통해 주기적으로 소개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분야별로 아티스트들에게 소정의 활동 지원금 및 작품활동을 위한 지원을 하고 전시 및 공연, 이벤트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방구석 아티스트’의 취지처럼 방에서 홀로 즐기기에는 매우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가 많았다”며 “이번 투표를 통해 숨어있던 재능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새롭게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