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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중국노선 이용 시 최대 1만 마일 환급해 드려요”

중국노선 마일리지 항공권 할인 특별 이벤트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위축된 한·중간 항공수요를 활성화하기 위한 마케팅 방안으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중국노선 마일리지 항공권 할인이벤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이번 특별 이벤트는 마일리지 항공권을 이용해 중국노선(연길 노선 및 코드쉐어편 제외) 왕복 항공편을 탑승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 마일을 환급해주는데 대상은 이달 2일 이후 온라인에서 구매한 고객에 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일례로 이벤트 기간 내 3만 마일을 공제해 중국노선 이코노미석 마일리지 왕복항공권을 구매해 탑승을 완료할 경우 1만 마일을 사후 환급해주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이벤트 페이지 댓글 창에 중국 여행 시 유용한 중국어 표현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용 캐리어(1), 아시아나 A350모형항공기(5), 커피교환권(50)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