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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은, 오늘(12일) 정오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바람처럼 떠나버린 너’ 발표

[KJtimes=박선우 기자]‘K팝스타’ 시즌5 출신 가수 이시은이 초여름 감성을 가득 담은 첫 미니앨범을 공개한다.

이시은 소속사 HF뮤직컴퍼니는 12일 정오 이시은의 첫 번째 미니앨범 ‘바람처럼’의 타이틀곡 ‘바람처럼 떠나버린 너’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사전 설명에 따르면 이시은의 애절한 목소리를 통해 이별을 맞이하는 남녀의 모습을 그려낸다.

‘바람처럼 떠나버린 너’는 조영수 작곡, 안영민 작사로 이시은의 보컬을 강조한 구성을 꾸렸다. 특히 다이내믹한 전개가 인상적인 발라드 넘버다.

HF뮤직컴퍼니 관계자는 “이시은이 세상에 꺼내놓는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며 “이시은이 전하는 새로운 감성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시은의 첫 미니앨범 ‘바람처럼’은 오는 15일 정오에 발매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