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야외수영장 리버파크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워커힐 야외수영장 리버파크가 개장해 오는 93일까지 운영한다. 같은 기간에 객실과 연계한 서머 패키지를 출시하며 이와 함께 특정 주말에는 풀파티도 개최한다.

 

리버파크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국제 규격의 메인풀(50m×19m)과 시원한 물살이 느껴지는 유수풀 및 유아 전용 풀이 있으며, 호텔 조리장들이 선보이는 풀사이드 뷔페가 준비된다.

 

또한 300여개의 선베드가 설치되어 태닝과 시원한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야외 자쿠지, 삼림욕이 가능한 피톤치드존, 아기와 엄마를 위한 수유실까지 다양한 편의시설을 구비하여 고객들의 만족을 채울 예정이다.

 

그린시즌(6/17~6/30, 8/28~9/3), 블루시즌(7/1~7/21, 8/21~8/27) 및 골드시즌(7/22~8/20)으로 나뉘며, 그린시즌에는 메인풀만 운영하고, 블루시즌과 골드시즌에는 유수풀, 유아풀, 그리고 풀사이드 뷔페를 모두 운영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골드시즌에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개장을 한다.

 

한편, 풀 파티의 메카로 자리잡은 워커힐 야외수영장 리버파크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2017 워커힐 비키니 풀파티722일부터 8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6회 개최할 예정이다.

 

매 회마다 다른 콘셉트의 데커레이션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저마다의 화려한 개성으로 매력을 더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티 현장에서는 티켓을 구매한 고객들에 한해 웰컴 드링크 1잔을 제공하며 샴페인, 칵테일, 맥주 등 다양한 음료를 판매할 예정이다. 스낵으로는 워커힐 수제 소시지가 함께 판매되어 풍미를 더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