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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제20회 보령머드축제’ 협찬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지난 19일 충남 보령시청에서 하절기 지방 대표축제 ‘보령머드축제’의 성공적인 20번째 개최를 위해 협찬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송인성 KB국민은행 대전·충남지역영업그룹 대표, 손갑헌 KB국민은행 대전·충남5(당진)지역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이 지원한 협찬금 4000만원은 보령머드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재원으로 쓰여지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찬과 함께 축제기간(7.21~7.30) 동안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고객 참여형 펀(Fun)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축제를 찾은 고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이동점포도 운영한다.

행사기간 중 KB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플랫폼 ‘리브메이트(Liiv Mate)’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입장권 할인, 리브메이트 포인트리를 이용한 물품보관함 이용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착순 1000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물품보관함에 사용된 포인트리는 행사 종료 후 전액 보령시에서 추천하는 NGO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송인성 KB국민은행 대전·충남지역영업그룹대표는 “성년을 맞는 보령머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은행과 카드사가 공동으로 협찬하게 돼 대단히 뜻 깊게 생각한다”며 “보령머드축제를 통해 KB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IBK투자증권 부사장, ‘캐디 성추행 의혹’ 현장에서 돈봉투 건네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