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KBS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10회 예고에 등장한 박서준과 김지원의 달달하고 설레는 바닷가 장면이 부산일광해수욕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박서준이 김지원의 어깨를 덥썩 잡자, 김지원은 "우리 지금 친구는 아닌 거지?"라고 말한다. 이어서 박서준은 김지원의 목을 두 손으로 잡으며 "넌 내가 아직 꼬맹이 새끼로 보이냐?"라고 말하는 바다 배경 장면이 부산 일광해수욕장의 일광 이벤트 무대에서 촬영된 것이다.
부산에서 촬영한 드라마 '쌈 마이웨이'는 SNS를 통해서 부산진구 범천동 '호천마을', '만리산공영주차장', 남구 문현동 '지게골', 중구 중앙동 '비욘드가라지',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박물관', 기장군 일광면 '부산일광해수욕장', '일광 이벤트 무대' 등 촬영 장소의 목격담과 사진이 올라와 촬영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꼴통판타스틱 포(4)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