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스페셜비디오 공개…6인6색 감성

[KJtimes=박선우 기자]보이그룹 헤일로가 오는 7월 컴백을 앞두고 6인 6색의 감성 연기가 돋보이는 스페셜 비디오 클립을 연속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헤일로의 3번째 미니앨범 ‘HERE I AM’이 아직 베일에 싸인 가운데 새 앨범의 콘셉트에 대한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앞서 컴백 스케줄러를 통해 3집 미니앨범 ‘HERE I AM’으로 컴백 소식을 알린 헤일로는 지난 20일부터 공식 채널을 통해 각 멤버가 주인공인 6편의 스페셜 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 속 헤일로 멤버들은 회사 내 같은 팀원인 직장인을 연기했다. 신입 인턴과 각자의 시선에서 알콩달콩 에피소드들을 만드는 연기를 보였다. 마치 로맨틱 영화의 예고편처럼 편집된 이번 비디오에서 멤버들은 때로는 귀엽거나 다정하게 ‘심쿵’지수를 높이는 연기를 펼치며 저마다의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헤일로는 오는 7월 6일 정오 새 미니앨범 [HERE I AM]의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