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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윤식당 이어 ‘효리네 민박’서 PPL

오는 25일부터 JTBC ‘효리네 민박’ PPL 협찬…브랜드 친밀도 강화·고객층 확대 나서

[KJtimes=조상연 기자]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영구)가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의 메인 PPL 협찬사로 참여한다.

오는 25일부터 매주 일요일 방송 예정인 효리네 민박은 가수 이효리가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선보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12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제주도에서 신혼생활 중인 이효리와 남편 이상순이 실제 거주하는 자택을 배경 삼아 민박집 주인으로 등장하고 가수 아이유가 직원으로 참여해 손님들과 함께하며 제주살이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롯데칠성음료는 이 방송 PPL을 통해 과채 워터 ‘2% 아쿠아’와 생수 ‘아이시스8.0’의 브랜드 친밀도 강화에 나선다. 제주 민박집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서 2% 아쿠아 및 아이시스8.0 제품의 자연스러운 노출과 음용되는 모습을 통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타깃 고객층도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 아쿠아의 콘셉트 ‘건강한 수분 보충의 순간, 15가지 오색 과채의 수분충전음료’와 아이시스8.0의 콘셉트 ‘미소가, 화사함이, 건강한 하루가 생기다. 핑크빛 생기 에너지’를 이야기 흐름에 자연스럽게 녹여 알릴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효리네 민박’은 가수 이효리씨의 3년만의 방송 복귀작으로 방송 전 민박 예약 신청이 2만건을 돌파하는 등 주목받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라며 “주 시청층이 ‘2% 아쿠아’ ‘아이시스8.0’ 브랜드의 타깃 고객층과 일치해 PPL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2013년부터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누나’ ‘청춘’ 시리즈 뿐만 아니라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윤식당’에서도 PPL 마케팅을 지속해서 펼쳐오고 있다. 낯선 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서 이야기 흐름에 자연스럽게 조화되며 ‘아이시스8.0’, ‘트레비’의 브랜드 인지도와 친밀도를 꾸준히 높여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