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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기, 자연에 더 가까워진 바람 ‘1f 아기바람 선풍기’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한일전기가 자연에 더 가까워진 바람을 구현한 새로운 아기바람 선풍기를 선보인다.

 

한일전기는 ‘1/f’ 변동리듬 기능을 탑재한 ‘1/f 아기바람 선풍기’(ABFL-f1)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일전기의 이번 신제품에 탑재된 ‘1/f 모드는 기존 초초미풍 세기의 바람을 미세한 강약 조절을 통해 자연에 가까운 바람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일반적인 선풍기에 자연풍보다 바람의 세기를 세분화하는 한편, 그 세기의 강약을 사람이 평온함을 느끼기 좋은 형태로 조절해 자연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을 접할 때와 같은 이완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여기에 9엽 날개를 적용, 바람을 잘게 쪼개 자극 없는 바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DC 모터를 채택해 모터 소음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역회전 기능을 추가해 헤드 부분을 수평으로 눕혀 역회전 모드를 사용하면 사계절 내내 공기순환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점도 눈에 띈다. 자석형 리모컨으로 선풍기 헤드 혹은 냉장고 등 자석이 붙는 모든 곳에 부착하여 보관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밸런스 핸들을 부착해 선풍기의 무게감을 줄여 이동이 간편하다. 또한 완조립 형태로 제조돼 별도의 조립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일전기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자연에서 부는 산들바람과 같이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경쾌하게 부는 1/f 변동 리듬을 적용했다라며 숙면에 도움을 주는 1/f 모드 및 초초미풍 아기바람뿐만 아니라 1~4단계까지 다양하게 바람 세기를 조절할 수 있고 역회전 모드로 에어써큘레이터로도 활용할 수 있어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