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바른정당 신임 대표에 이혜훈 의원이 선출됐다. 이 신임 대표는 올해 1월 24일 창당 이후 5개월여 만에 바른정당을 대표하는 새로운 얼굴로 전면에 나서게 됐다.
바른정당은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대표 및 최고의원 지명대회를 열고 5선의 이혜훈 의원을 에서 신임 당 대표로 선출했다.
이 신임 대표는 36.9%를 득표해 함께 당 대표 선출 레이스에 뛰어든 하태경, 정운천, 김영우 의원은 눌렀다.
이번 바른정당 당 대표 선출은 책임당원 50%, 일반당원 20%, 국민여론조사 30%를 합산하는 당원 선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신임 대표에 이어 33.1%를 얻은 하태경 의원이 2위를 차지했으며, 정운천 의원과 김영우 의원은 각각 17.6%와 12.5%를 얻었다.
하 의원을 포함한 3명의 의원은 바른정당 최고위원에 지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