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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리얼'서 김수현 목숨 노리는 킬러로 변신

[KJtimes-김봄내 기자]오는 8월 개봉을 앞둔 영화 '청년경찰'에서 경찰대생 역을 맡은 박서준이 영화 '리얼'에서 킬러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청년경찰'에서 의욕 충만한 경찰대생인 기준 역으로 출연한 박서준이 영화 '리얼'에서 카메오로 카지노 조직의 보스 김수현(장태영 역)의 뒷거래 현장을 습격해 김수현의 목숨을 노리는 킬러로 출연했다.

 

특히 영화 '청년경찰' 스틸에서 모자를 쓰고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이 영화 '리얼' 스틸에서 모자를 쓰고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과 흡사해 눈길을 끈다.

 

또 박서준은 KBS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고동만 역을 맡아 김지원(최애라)과 러브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킬러로 변신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영화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