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아동·여성·인권정책포럼에서 ‘남녀임금격차’를 다룬 영화 ‘메이드 인 다겐함’을 오는 7월 4일 저녁 7시에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상영한다.
영화 ‘메이드 인 다겐함’은 영국 남녀동일임금법의 기폭제가 된 포드자동차 다겐함 공장 노동자들의 실화를 유쾌하게 담아낸 내용으로 약 5만5000명의 노동자 가운데 180여명에 불과한 여성노동자들이 사측대표단, 남성노조원, 지역사회, 그리고 남편들에 맞선 격렬한 투쟁을 소재로 하고 있다.
기존의 운동 언어를 벗어나 유머러스하고 신선한 방식으로 그려져,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로튼토마토 80%, IMDb 7.2점 등 각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화관람을 원하면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 블로그(http://blog.naver.com/songok4740) 혹은 송옥주 의원실(전화 02-784-9470~2)로 문의하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은 국회 내에서 이뤄져 당일 신분증 지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