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 개혁 선봉장 기대”

 

[kjtimes=견재수 기자] 국민의당은 문재인정부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문무일 부산고검장에 대해 문 후보자가 검찰개혁의 선봉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김유정 대변인은 4일 브리핑을 통해 지금음 검찰 개혁에 대한 의지가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고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호보자의 도덕성과 전문성은 물론, 시대적 소명이자 국민의 열망인 검찰개혁을 이뤄낼 소신과 의지를 갖췄는지도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검찰 내부 평가가 긍적적이라며 검찰 조직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검찰개혁의 소명도 훌륭히 수행할 것이라는 청와대 입장이 제발 사실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