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울, 싱글 ‘술버릇’ 공개…1주일만

[KJtimes=박선우 기자]지소울(G.Soul)이 1주일 만에 새 싱글앨범을 선보인다.

지난달 28일 하이어 뮤직(H1GHR MUSIC) 합류 후 처음 발표한 싱글 ‘데킬라(Tequila)’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하는 싱글 ‘술버릇(bad habit)’은 프로듀서 떨스데이(Thurxday)와 함께 작업해 만든 부드러운 느낌의 R&B 곡으로, 요즘 술을 즐기는 지소울이 술자리에서 본 장면들을 생각하면서 쓴 곡이다.

잔잔한 반주와 지소울의 달달한 보컬로 시작되는 ‘술버릇(bad habit)’은 세련된 비트가 돋보였던 ‘데킬라(Tequila)’보다 한결 대중적이고 소프트해진 느낌을 전달한다. 감미롭고 호소력 짙은 지소울의 가창력과 술자리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솔직한 가사가 특징이다.

지소울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 하이어 뮤직은 박재범과 차차 말론이 함께 설립한 글로벌 레이블로, 실력 있는 국내 아티스트들뿐만 아니라 미국 시애틀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 도시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이 합류했다.

지소울이 ‘데킬라(Tequila)’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싱글 ‘술버릇(bad habit)’은 5일 정오 이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접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