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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송혜교-송중기 1월 도쿄 데이트 사진 공개...보도 미룬 이유는?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5일 전격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디스패치가 두 사람의 도쿄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디스패치는 이들의 사진을 게재하며 둘의 열애를 확신했습니다. 데이트도 목격했습니다. 그러나 막~ 쓸 수는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취재의 목표는 열애가 아닌 결혼이었습니다.”라며 단순히 연애라면, 사진 몇 장으로 증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혼은 다릅니다. 골인하기까지, 변수가 많습니다. 신중하게 접근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라고 회고했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사진은 지난 1월 도쿄에서 찍은 것으로 두 사람과 일행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일행과 헤어진 뒤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데이트를 하고 있다.

 

한편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의 소속사 UAA5송중기와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돼 오는 103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