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LG전자 주방가전·청소기, 소비자가 선정한 친환경 제품 선정 비결은?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 광파오븐(ML32**)·광파가스레인지(BH3GN BH3GN1)·코드제로 A9‘2017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는 2008년부터 소비자의 녹색구매 생활화와 녹색상품시장을 확대하는데 기여한 올해의 녹색상품(이하: 올녹상)’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 올녹상은 전국 12개 지역의 22개 소비자·환경단체와 390여 명의 소비자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시상에서 LG DIOS 광파오븐과 광파 가스레인지는 건강한 주방 환경을 만드는 친환경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DIOS 광파오븐은 스마트 인버터 기술을 적용, On/Off를 반복하는 일반 제품과 달리 정밀한 출력 제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조리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해 전기료 부담을 최대 20% 덜 수 있다. 또한 광파 가스레인지는 불꽃 대신 빛으로 세라믹 상판을 가열, 일반 가스레인지 대비 일산화탄소 배출을 약 96% 줄여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출시된 LG전자 코드제로 A9ROHS 6대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등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코팅 공정을 없앤 무도장 사출 기술을 적용, VOC(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작업장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대폭 줄였다. 제품성면에서도 보잉747 항공제트엔진보다 16배 빠르게 회전하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적용, 강력한 청소 성능을 구현해 소비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 외에도 LG전자의 퓨리케어정수기(WD501AS 9) 싱싱냉장고(B607S, B607W) 드럼세탁기 F(H)***B*(21/19/17) 시그니처(F908ND79E) 상냉장 냉장고(M326SW) TROMM 스타일러 S3*F(B/W/R) 9개 제품이 올녹상을 수상, 2010년부터 8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