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베트남 셰프 초청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의 뷔페 패밀리아는 베트남 윈저 플라자 호텔에서 현지 셰프를 초청해 테이스트 오브 베트남을 선보인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은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윈저 플라자 호텔과 협약을 맺어 셰프 교환을 진행한다. 베트남에서는 37년 경력의 응우옌 티 빈투이(Nguyen Thi Bich THU) 셰프와 온 꾸옥 휴(On Quoc HUU) 세프를, 한국에서는 35년 경력의 한식 전문 이화숙 셰프와 윤영준 한식 셰프를, 서로 양국으로 보내 각각 베트남 음식과 한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뷔페 패밀리아에서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베트남 쌀국수와 월남쌈, 베트남식 춘권인 짜조 외에도 다양한 베트남 요리와 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황으로 반죽해 숙주와 돼지고기, 새우 등을 넣은 베트남식 부침개 바인세오’, 베트남 볶음 쌀국수 까오러우’, 다양한 해산물과 고수, 파인애플 등을 곁들인 고슬고슬한 식감의 볶음밥 껌지엔등을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베트남 현지 셰프가 직접 요리한다. 베트남 음식은 육류보다는 수산물의 비중이 높은 편이며, 채소 중심의 식단으로 한국에서도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베트남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테이스트 오브 베트남는 오는 729일부터 812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런치와 디너 뷔페에서 모두 맛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