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쁘띠 클래스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 그랜드 델리에서는 매월 3째 주 수요일마다 10명 내외의 소규모로 쁘띠 클래스를 진행한다.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쁘띠 클래스는 7월과 8월에는 직장인들의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클래스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주제를 선정했다.

 

우선 719일에는 컬러 푸드와 함께하는 힐링 컬러테라피란 주제로 전문 컬러테라피스트를 초청해 컬러 테라피 클래스를 마련했다. 더불어 호텔에서 준비한 컬러 디저트와 컬러 드링크를 함께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참석한 모든 고객에게는 호텔에서 직접 조향한 홈 프레그런스를 선물한다. 클래스 참석 후 SNS에 후기를 올려주실 경우 추가로 선물이 제공된다.

 

823일에는 최근 미국 포틀랜드 본사 외에 전 세계 최초로 서울에 티하우스를 오픈한 프리미엄 티 브랜드 스티븐 스미스티 티메이커와 함께 티와 함께하는 힐링 타임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스티븐 스미스티의 다양한 티를 맛보고, 티와 함께 즐기는 디저트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참석 고객 전원에게는 최근 오픈한 스티븐 스미스티의 플래그십 티하우스에 방문하여 티를 즐길 수 있는 음료권 등이 증정된다.

 

클래스를 기획한 호텔 담당자는 매월 색다른 체험 컨텐츠와 배움의 기회를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이제 5회째지만 참석 고객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최근 자기계발을 원하거나 비용적 부담 때문에 국내에서 짧게 휴가를 즐기는 직장인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랜드 델리의 쁘띠 클래스는 그랜드 델리 앞에 펼쳐진 28m 높이의 아트리움 공간에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다. 클래스 주제 및 시간 등 자세한 사항 확인과 신청은 호텔 공식 페이스북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