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임성은, 남편 직업 왜 속였나

[KJtimes=박선우 기자]'불타는 청춘' 임성은이 과거 결혼 당시 전 남편의 직업을 속인 이유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그룹 영턱스클럽 출신 임성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성은은 보라카이에 정착하게 된 이유에 대해 "친구들과 처음 간 여행지가 보라카이였다”며 “그곳에서 전 남편을 만났다"고 했다.

김국진이 전 남편이 굉장히 적극적이었냐고 묻자 임성은은 "잘했었다. 예전에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임성은의 남자친구는 사업가로 알려졌지만 사실과 달랐다. 임성은은 "사실 남편이 다이빙 강사였다"며 "제가 사업을 할 거였으니까 좀 있어 보이고 싶은 마음에 사업가라고 소개했다"며 고백했다.

한편 임성은은 지난 2004년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다이빙 강사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2016년 이혼했다. 현재는 보라카이에서 직원이 80여 명에 달하는 스파를 운영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