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힐튼 서울, 9월 16일 제11회 옥토버페스트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은 오는 916일 단 하루, 독일의 옥토버페스트를 서울에서 그대로 재현한다.

 

독일 최고 맥주 양조장으로 선정된 아잉거 맥주와 그랜드 힐튼 수석 셰프들이 준비한 다양한 독일 전통 음식을 무제한으로 만나볼 수 있다.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일의 전통 게임과 옥토버페스트 축제를 위해 독일 현지에서 초청한 Anton Band의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며,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독일행 루프트한자 항공권, 트리앤씨 화장품 세트, 실큰 페이스 마사지기, 치보 카피시모, 허니듀레빗의 유아용 테이블과 키즈쇼파, 포레오 루나 전동 클렌저, 오토비스 물걸레 청소기, 이미저리 코드 머그컵 등의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714일부터 816일까지 한 달여간 진행되는 얼리버드 이벤트 기간 동안 티켓 구매 시 2만원 할인 혜택과 선착순 3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특히 올해는 파격적으로 구성된 옥토버페스트 객실 패키지를 런칭한다. 본 패키지는 15만원 상당의 옥토버페스트 티켓 2장과 객실 1, 옥토버페스트 축제 이후 아침 늦은 시간까지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을 제공하며 수영장, 체련장, 사우나 무료 이용 등이 포함된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제11회 옥토버페스트는 오는 916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하며, 그랜드 힐튼 서울의 컨벤션 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