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스트라이트’ 완전체 복귀…‘프듀2’ 이우진 재합류

[KJtimes=박선우 기자]밴드 더 이스트라이트(TheEastLight.)가 새 미니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더 이스트라이트(이석철, 김준욱, 이승현, 이은성, 정사강, 이우진)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는 1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더 이스트라이트의 첫 번째 미니앨범 ‘six senses’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캐주얼한 의상을 입은 여섯 멤버가 계단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동안 귀엽고 앳된 소년 이미지를 주로 내세웠던 더 이스트라이트는 이번 재킷을 통해 카리스마 있는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막내 온 탑’으로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은 이우진이 이번 앨범 활동부터 더 이스트라이트의 정식 멤버로 합류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해 12월 더 이스트라이트가 ‘홀라(Holla)’ 리믹스 버전으로 활동할 당시 객원 멤버로 팀에 합류했던 이우진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으로 인해 더 이스트라이트의 두 번째 싱글 ‘You’re My Love’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평균 연령 16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수준급 연주 실력을 갖춘 멤버들로 구성된 실력파 보이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는 작년 11월 데뷔해 지금까지 2장의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다. ‘six senses’는 더 이스트라이트가 데뷔 후 처음 발매하는 미니앨범으로, 싱글에서는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다채로운 장르의 트랙들이 수록될 예정이다.

한편 첫 번째 미니앨범 ‘six senses’는 오는 26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이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음원 발매 당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 오후 8시에는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