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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여름 휴가철 실속 패키지 ‘아이스 박스’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여행객들의 짐을 가볍게 하는 실용적인 트래블 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보통 트래블 키트는 세면도구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최근 패션 및 뷰티업계에서는 각기 다른 여행 스타일이나 취향을 반영해 다양한 트래블 키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여름 여행이나 캠핑, 또는 갑작스런 출장 시 활용 가능한 아이스 박스(ICE-BOX)’ 세트를 출시했다. 쿨링 티셔츠 2종 혹은 쿨링 티셔츠와 5부 팬츠가 파우치에 담겨 있는 실속형 상품이다.

 

 

아이더 아이스 박스(ICE-BOX)’는 티셔츠와 팬츠 모두 여름철 시원하고 쾌적하게 입기 좋은 기능성 소재를 적용했다. 티셔츠는 아이더만의 후가공 냉감 기법 아이스티(ICE-T)’ 소재로 지속적인 시원함을 제공하며 항균 소취 기능이 우수한 데오드란트 테이프를 적용해 장시간 야외 활동에도 쾌적하다. 5부 팬츠는 땀과 열기를 신속하게 건조하고 변형이 적은 써플렉스 원사를 사용했다.

 

 

+티 아이스박스는 멜란지 그레이(Melange Grey)와 네이비(Navy) 컬러로 구성된 티셔츠 2종으로 가격은 65000원이다. +팬츠 아이스박스는 티셔츠와 팬츠가 함께 구성된 상품으로 남성용은 5부 팬츠, 여성용은 3부 팬츠다. 티셔츠 색상은 화이트(White), 멜란지 그레이(Melange Grey), 팬츠 컬러는 베이지(Beige)와 카키(Khaki) 2종이며 가격은 75000원이다.

 

 

아이더 상품기획총괄 우진호 부장은 아이스박스 패키지는 여름 휴가나 출장, 야근 등 갑작스럽게 여벌 옷이 필요한 경우 별도로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도록 작은 파우치 형태로 알차게 기획한 상품이라며 여름 티셔츠 1벌 가격으로 2벌의 기능성 냉감 의류를 구매할 수 있는 합리적인 구성으로 바캉스를 준비하는 실속파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