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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텔레캅, 휴가철 보안 강화…“빈집걱정 NO!”

[KJtimes=장우호 기자]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대표 엄주욱)은 고객들이 빈집 걱정을 덜고 즐거운 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여름휴가철 안심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심보안서비스는 장기간 집과 매장을 비운 고객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휴가기간 중 보안시스템 해제 시 안심문자 등을 통해 고객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여름휴가가 집중되는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제공된다.

이와 함께 KT텔레캅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주요시설의 CCTV 등 보안장비 작동상태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또한 도난사고가 집중되는 새벽 시간대, 특히 고가품 및 현금을 많이 취급하는 금은방과 편의점 등에 대해 순찰점검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KT텔레캅 관계자는 “여름휴가를 맞아 들뜬 마음으로 떠난 여행지에서도 비어있는 집과 매장이 걱정인 고객들을 위해 매년 안심보안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도 KT텔레캅은 고객들이 걱정은 덜어두고 휴가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보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텔레캅은 휴가지에서 가볼 만한 소문난 식당들을 모아 맛집지도를 제작해 공식 SNS를 통해 배포했다. 첫 번째 맛집지도는 ‘제주도편’으로, KT텔레캅 제주지사 직원들이 직접 추천한 맛집들을 엄선해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