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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에서 돋보이는 바캉스 룩 연출법은?

[KJtimes=김봄내 기자]불볕 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사랑하는 연인, 친구들과의 달콤한 휴가를 준비하고 있다면, 휴가지에서 나를 좀 더 빛내줄 썸머 패션 아이템을 통해 센스있는 바캉스 룩을 연출해 보자.

 

올 여름 휴가는 일상 생활에서 입기 어려웠던 이국적인 패턴이나 컬러가 사용된 점프 수트로 휴양지에서 과감하게 도전해 자유를 만끽해 보자. 발목까지 내려오는 맥시 스타일의 프린트 점프 수트는 별다른 소품 없이 드레스 업한 분위기를 연출해 스타일리시하며 동시에 시선을 분산시켜 몸이 슬림하면서도 길어 보이는 효과를 주어 모든 체형의 커버는 물론 부담 없이 착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가볍게 착용하기 좋은 로브 가운을 매치한다면 한층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멋진 의상을 골랐다면 이에 어울리는 액세서리를 매치해 스타일링에 마침표를 찍어보자. 주얼리는 볼드하고 화려한 스타일보다는 손목의 메탈 시계를 착용해 포인트를 하나로 집중시켜 과하지 않으면서도 절제된 우아미를 연출하는 팁이 중요하다. 여기에 이국적 무드의 파나마 햇, 클러치, 선글라스, 썸머 슈즈를 매치한다면 보다 완벽한 휴양지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