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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오리지널스, 플래그십스토어 3주년 리뉴얼 오픈 이벤트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3주년을 기념하여 대규모 리모델링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플래그십 스토어를 단순히 제품을 파는 공간이 아닌 각자의 개성과 크리에이티브를 표현할 수 있는 장이자 커뮤니티의 역할로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오픈한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는 전세계 3번째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플래그십 스토어로 주목을 받았다. 서울을 대표하는 스트리트 패션과 문화의 중심지로 파티와 이벤트는 물론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과 한정판 제품을 출시 해 스니커즈 매니아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오픈 3주년을 맞아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는 724()부터 영업을 종료하고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728() 새로운 모습으로 재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기념하여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를 사랑하는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CREATIVE CANVAS’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재오픈 첫 번째 주말인 729()에는 지난 2005LA를 시작으로 전 세계 곳곳의 유명 도시를 돌며 파티를 이어 온 더 두 오버(The Do Over)플래그십 스토어 백야드에서 열린다. 국내에서도 2014년 첫 런칭 후 파티와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아 온 더 두 오버에는 국내외 유명 DJ들이 참여해 열정적인 공연과 디제잉을 선보일 예정이며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팬이라면 누구든 이벤트 페이지(thedoover.net/korea17)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29()부터 89()까지는 NMD ‘NEVER FINISHED’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객들이 일회용 필름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도심 속 다양한 영감의 장면들을 매장에 전시한다. 5()에는 원하는 디자인과 컬러의 스니커즈 미니어쳐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ADIDAS MAKER LAB (아디다스메이커랩)’ 이벤트, 12()에는 독일 베를린의 아디다스 스니커즈 콜렉터 쿼트(Quote)가 직접 매장을 방문, 자신의 컬렉션 중 200켤레 가량의 아디다스 빈티지 스니커즈를 전시하고 국내 소비자들과 만나 스니커즈와 스트리트 컬쳐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