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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 코스메틱, ‘방탄소년단’과 전속 모델 계약 체결

[KJtimes=김봄내 기자]코스메틱 브랜드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은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전속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브이티 코스메틱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은 트위터, V앱 등을 통해 팬들과 가장 원활한 소통을 하는 아이돌 그룹이다.”라며 소비자와 친밀한 소통을 통해 뷰티 트렌드를 빠르게 확산시키는 브이티 코스메틱의 이미지와 잘 부합하여 모델로 기용하게 되었다.”라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SNS700만 명 가까운 국내 팬과 글로벌 팬덤을 확보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브랜드 수요가 낮은 10, 20대 초반의 고객과 글로벌 고객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이티 코스메틱은 방탄소년단의 감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뷰티 제품 출시와 SNS를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엔터계의 글로벌 아티스트와 뷰티업계의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데뷔한 방탄 소년단은 상남자’, ‘불타오르네’, ‘쩔어’, ‘피 땀 눈물’, ‘봄날등의 노래를 연달아 히트시켰으며 작사, 작곡에도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는 등 실력파 아이돌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더불어 ‘2017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케이팝 그룹 최초로 톱 소셜 아티스트부문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로 가장 영향력 있는 톱 아티스트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