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문화스포츠 풍향계

팝페라 아이돌 ‘파라다이스’, 방송·행사의 ‘블루칩’ 주목

실력과 비주얼 겸비, 예술의 전당 공연도 앙코르 무대 소화

[kjtimes=최태우 기자] 국내 최초 팝페라 아이돌 파라다이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 711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 파라다이스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새로움과 파격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단시간 내에 방송가와 공연가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실력은 물론 비주얼까지 겸비한 파라다이스는 무대마다 종횡무진 활약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방송과 행사를 주름잡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지난 5월 정식 데뷔하여 711,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하성호와 서울팝스 29주년 기념 연주회에서 관객들의 큰 찬사를 받으며 앙코르 무대까지 마치고 온 실력파 신예 팝페라 그룹의 행보를 걷고 있다.


특히 춘사영화상,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 , 미스대구 선발대회, 미스대전충남선발대회, 세계 35개국에서 출전한 2017 월드 뷰티 퀸 선발대회 등 각종행사에서 멋진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행사 블루칩의 면모를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