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9 (금)

  • 흐림동두천 11.6℃
  • 구름조금강릉 16.2℃
  • 흐림서울 11.4℃
  • 대전 12.7℃
  • 구름많음대구 16.2℃
  • 맑음울산 16.0℃
  • 광주 12.8℃
  • 맑음부산 14.9℃
  • 구름많음고창 13.1℃
  • 흐림제주 15.9℃
  • 흐림강화 11.9℃
  • 맑음보은 12.9℃
  • 흐림금산 11.7℃
  • 구름조금강진군 14.4℃
  • 맑음경주시 16.3℃
  • 구름조금거제 16.0℃
기상청 제공

정혜전 오피스토크


[KJtimes=정혜전 칼럼리스트]오지랖이 넓은 것인지 사사건건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싶은 욕구가 강한 것인지 상대는 알고 싶지 않은 것도 부지런을 떨 듯이 하면서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도움이나 자문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고맙고 필요한 사람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감정을 상하게 만들어 거리감을 두고 싶어지게 만든다.


얼굴을 보고 가르치려 하는 경우는 말을 하는 사람의 표정을 볼 수 있기에 진심으로 도움을 주려 하는지 아닌지 감정 전달을 받아 오해를 줄일 수 있다. 그런데 카카오톡(카톡)이나 이메일은 말을 하는 사람의 표정을 볼 수 없기에 잘못 전달되어 오히려 좋은 의도가 오해의 골을 깊게 만들어 버리게 할 수도 있다.


A씨는 사회생활 경력은 많으나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하기 위해 다른 분야의 일을 하는 회사에 들어갔다. 다른 분야이지만 기존에 했던 일들과 연관되는 일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새로운 의욕을 가지고 일을 시작해 보려 했다.


첫날 그 회사에서 몇 년 근무한 B씨를 보게 되었고 자신만만함을 떠나 자신을 쳐다보는 눈빛이나 대표가 해야 하는 말을 하는 그를 보며 첫인상이 썩 좋게 다가오지 않았다. 자신보다 나이도 한참 어린 B씨에게 맘이 상한 A씨는 일관계 외는 거리감을 두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랜만에 가까운 지인들과 즐겁게 저녁식사를 하는 A씨에게 B씨로부터 카톡이 왔다. A씨가 지금까지 해 왔던 일들과 연관된 아주 기본적인 교육 내용의 카톡이었다. 뜬금없는 내용의 카톡에 기분이 상한 A씨는 이걸 왜 보냈느냐는 답을 보냈고 B씨로부터 업무에 필요한 교육 내용이라는 답이 왔다.


B씨가 A씨의 전직 업무 내용을 모르는 바가 아니기에 A씨는 기분이 아주 불쾌해져 서로 감정의 말을 낳는 내용의 카톡의 대화로 이어지게 되었다. 물론 B씨가 나쁜 뜻으로 A씨에게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보내며 교육 목적이라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A씨의 입장에서는 첫만남에서부터 B에 대한 나쁜 선입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자신을 무시하고 기선 제압을 하려 든다는 불쾌감이 앞서게 된 것이다.


B씨가 혹시 도움이 되실까 해서 보냅니다는 문구와 함께 보냈다면 불쾌하지만 감정이 상하진 않았을지도 모른다. 서로 감정이 상한 카톡 대화를 해가며 분노가 폭발한 A씨는 B씨에게 반말을 했고 격하게 서로 대화를 이끌어 가는 게 피곤해 미안합니다는 말과 함께 카톡 대화를 종료 시켰다.


그런데 B씨는 카톡을 스크랩해 대표에게 보냈고 대표로부터 B씨에게 반말한 것을 사과하라는 말을 들고 A씨는 대표에게도 감정이 상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사과를 한 내용은 빼고 스크립 해 보고를 한건지 고자질을 한 것인지 A씨는 싸우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처럼 두 사람 모두에게 감정이 상해 회사에 나가는 것이 즐겁지가 않고 마음이 무겁다고 한다.


이 일의 발단은 A씨가 B씨에 대해 갖고 있는 나쁜 선입감이 가장 근본이고 B씨가 뜬금없이 사회생활 초보에게나 필요한 내용을 보낸 것이 원인이 된 것이다. B씨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문구 하나만 추가했다면 험한 카톡의 대화 로 이어지지는 않았을 텐데 말이다.


거기다 고스란히 A씨가 막말을 하게 된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며 대표에게 알린 것은 보고가 아닌 고자질이 되어 관계 소원이 아닌 청산에 이르게 만들어 버렸다.


A씨와 B씨는 여자이다. 남자들이 모르는 여자들의 묘한 감정 교류가 있다. 첫 만남에서 눈빛으로 전달되는 감정이 A씨에게는 B씨와 거리감있는 관계를 만들어야겠다는 선입감을 만들어 버린 것이다.


자신의 입장에서는 아무리 좋은 의도라고는 하나 상대는 가르침을 받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굳어 있을 수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좋은 의도도 나쁘게 포장되어 상대에게 전달 될 수밖에 없게 된다.


소원한 관계가 아닌 악감정을 남기며 관계 청산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은 뻔하다. 좋은 의도도 경솔한 사람, 기선 제압을 하려는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이어지게 될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해 보고 처신을 해야 한다. 돌직구식으로 결론을 전달하는 것은 좋은 의도도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다. 상대를 밑으로 본다는 느낌으로 불쾌감도 동반시킬 수 있다.


상대와 좋은 관계를 만들기 위해 도움을 주고자 가르쳐 주고 싶다면 제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제가 일을 해보니 기본적인 것이지만 이럴 때는 이렇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는 말들과 함께 전달하는 가르침은 오해나 악감정으로 번지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


상대를 자세히 알거나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르치듯 들지 말아야 한다. 특히 나이가 어린 사람이 나이 든 사람에게 자신이 이 분야에선 선배라며 섣부른 가르침을 하려는 것은 고마운 사람이 아닌 경솔한 사람으로 남게 만든다.


상대가 도움이나 자문을 구한다면 해주는 것은 고맙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좋은 의도도 나쁜 의도로 변질되어 관계 소원에서 관계 청산으로 이어지게 만들 수 있다. 오지랖 넓은 사람이라며 이해할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경피용 BCG 백신'서 비소 검출...영아 접종 백신 [KJtimes=이지훈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에서 제조한 도장형(경피용) 결핵 백신의 첨부용액에서 기준을 초과한 비소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회수했다고 7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경피용건조비씨지백신(일본균주)'이다. 이번 조치는 일본 후생성이 1세 미만 영아에게 접종하는 BCG 백신의 첨부용액(생리식염수 주사용제)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돼 제품의 출하를 정지한 데 따른 것이다. 일본 후생성은 국립의약품식품위생연구소의 건강영향평가 결과, 첨부용액에 함유된 비소로 인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므로 회수 없이 제조소 출하만 정지했다. 식약처는 일본 후생성의 조치를 검토하는 한편 국내에는 대체품인 피내용 BCG 백신이 공급 중이라는 상황을 고려해 해당 제품을 우선 회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가결핵예방접종용 백신인 피내용 BCG 백신은 내년 상반기까지 40만명 이상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이 남아있다. 단 피내용 BCG 백신을 접종할 전국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이 제한돼 있어 일부 접종에 불편을 겪을 수 있다. 피내용 BCG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지정의료기관 372개소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영유아


'사의 찬미' 포스터 전격 공개...이종석, 신혜선 '애틋' [KJtimes=이지훈 기자]드라마 ‘사의찬미’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SBS 특집극 ‘사의찬미’(극본 조수진, 연출 박수진)는 조선 최초 소프라노 윤심덕과 그의 애인이자 천재극작가인 김우진의 일화를 그린 작품이다. 1991년 제작된 동명의 영화 ‘사의찬미’와 달리 윤심덕과 김우진의 비극적 사랑 외에도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극작가 김우진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할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화려한 캐스팅 또한 ‘사의찬미’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종석(김우진 역), 신혜선(윤심덕 역)이 극 중심에서 비극적 사랑을 그려내는 것. 뿐만 아니라 ‘닥터스’, ‘낭만닥터 김사부’,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공동 연출한 박수진PD의 입봉작으로도 대중과 언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5일 ‘사의찬미’ 포스터 2종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종석, 신혜선 두 주인공의 아련하고도 완벽한 어울림은 물론 드라마 ‘사의찬미’가 보여줄 진실한 사랑과 묵직한 울림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도무지 눈을 뗄 수 없다. 공개된 ‘사의찬미’ 2종의 포스터는 모두 극중 분위기와 시대상을 보여주듯 흑백으로 제작됐다. 먼저 첫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조민호 대표,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 3개 부문 어워드 동시 수상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사해 화장품 기업의 아시아 첫 지사이자 국내 직접판매업계 6위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의 조민호 대표이사가 지난 7일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에서 본상을 비롯해 ‘아름다운 대한국인 상’, 서울특별시 시장상’ 등 총 3개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온 개인 및 기관, 기업, 단체 등을 선정해 매년 공적을 치하하고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0년 제정됐다. (사)한국유엔봉사단과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봉사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사회 봉사 부문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도 알려져 있다. 조민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는 기업인으로서 그동안 아동과 청소년, 소외계층, 예술인 등을 후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유관 기관과의 상생을 도모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마케팅 기획자이자 소통 전문가로서 사회의 구성원인 기업이 고객과 지역민, 나아가 국가를 위해 어떠한 동반성장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깊이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