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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우아진룩으로 존재감 ‘발산’

[KJtimes=김봄내 기자]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우아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제 8의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김희선이 극중 선보이는 스타일 또한 여성들 사이에서 워너비룩으로 떠오르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극중 김희선이 선보이는 우아진룩의 관심을 반영하듯, 방영 후 포털 사이트를 비롯 SNS채널까지 김희선이 착용한 아이템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배우 김희선은 재벌가 둘째 며느리 우아진(김희선 분)의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과 당찬 캐릭터를 그대로 스타일에 반영하여 매회 우아한 디자인의 옷과 더불어 시선을 사로잡는 가방 등을 포인트로 활용한 룩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14회에서 선보인 다양한 패션 중 패턴코트 스타일링의 경우 강렬한 오렌지 컬러의 미니 토트백을 선택해 화려한 컬러 대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품위있는 그녀’ 14회에서 김희선이 선보인 오렌지 미니 토트백은 168년 전통의 프랑스 백 & 트렁크 브랜드 모이나(Moynat)’의 아이코닉인 레잔(Réjane)백으로 섬세하고 정교한 곡선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