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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리는 여름철 찰떡궁합 음료는?

[KJtimes=김봄내 기자]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푹푹 찌는 무더운 여름. 상큼한 음료가 절로 생각나는 요즘,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를 불어넣어 줄 메뉴들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여름과 더없이 잘 어울리는 제철 과일과 티(tea)를 활용한 메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복숭아, 청포도, 사과 등 상큼한 여름 과일과 깔끔한 맛의 티가 어우러져 찰떡궁합 음료로 탄생해 소비자들에게 청량감을 전달하는 여름 메뉴들을 살펴보자.

 

공차코리아가 여름 시즌을 맞아 시원한 얼음과 함께 상큼달콤한 과일과 블랙티가 만나 더욱 청량감 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인 티 크러쉬를 출시했다.

 

이번 여름 신제품은 복숭아 블랙티 크러쉬’, ‘청포도 블랙티 크러쉬’, ‘애플 블랙티 크러쉬등 청량감이 가득한 메뉴이다. 블랙티와 함께 과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여름과 어울리는 상큼달콤한 과일과 4시간마다 95도에서 직접 우려낸 프리미엄 블랙티 고유의 진하고 향긋한 풍미가 조화를 이뤄 청량하게 즐길 수 있다.

 

복숭아 블랙티 크러쉬는 향긋한 블랙티에 달콤한 복숭아가 갈린 얼음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과육이 살아있는 복숭아 시럽을 얼음에 갈아 한 잔을 다 비울 때까지 진한 차와 복숭아 맛을 시원하게 느낄 수 있다. 상큼한 청포도의 맛과 블랙티가 조화를 이룬 청포도 블랙티 크러쉬’, 새콤달콤한 사과맛과 블랙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애플 블랙티 크러쉬도 사각사각 느껴지는 얼음과 함께 과일의 상큼함을 즐길 수 있어 여름과 잘 어울리는 메뉴이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식음료 업계에서 여름철을 겨냥한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향긋한 티에 아삭하고 상큼한 여름 과일을 더한 메뉴는 언제나 환영 받는 시즌 메뉴 중 하나라며, “공차만의 프리미엄 잎차가 곁들여진 여름철 과일음료로 향긋함은 물론 청량함까지 느낄 수 있어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잊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커피빈코리아는 프리미엄 티에 스파클링이 가미된 스파클링 프룻 티음료 3종을 출시했다.

 

스파클링 스웨디쉬 베리즈는 커피빈의 인기 티 품목인 스웨디쉬 베리즈를 우린 아이스 티에 베리 시럽과 탄산수를 넣어 스웨디쉬 베리즈 특유의 상큼하고 달콤한 풍미를 한껏 살린 것이 특징이다. ‘스파클링 모히또 아쌈 티는 모히또와 아쌈티의 조화로 이색적인 맛을 즐길 수 있는 모히또 음료로, 깊고 진한 아쌈티의 풍미와 라임 모히또의 싱그러움, 탄산의 청량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스파클링 패션 후르츠 티는 아쌈 아이스티에 과일의 여신이라 불리는 패션후르츠과즙과 탄산을 더한 스파클링 티로 패션 후르츠의 상큼한 맛과 함께 은은하게 맴도는 아쌈의 깊은 풍미가 매력적이다.

 

잠바주스는 프리미엄 티에 레몬에이드, 과일 등을 더한 티블렌딩 음료 -볼루션’ 4종을 출시했다.

 

잉글리쉬 레몬에이드는 우려낸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티와 레몬에이드를 혼합해 홍차 특유의 향미와 레몬의 상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고, ‘레몬에이드 마테는 향긋한 레몬그라스와 마테를 섞은 레몬마테 티에 레몬에이드를 더해 청량감을 높였다. 잉글리쉬 리치 티는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티에 레몬과 열대과일 리치를 더해 이국적인 맛을 강조했고, ‘시트러스 마테는 레몬마테 티에 자몽과 스피아민트를 더해 풍미를 살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