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더 테라스' 이달 분양

[KJtimes=김봄내 기자]중흥건설과 계열사인 중흥토건은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B2, B5, B6, B7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더 테라스' 528가구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4개 블록 모두 지상 4층 높이로 전용면적 84~164의 중대형 테라스하우스이다.

 

블록 별로는 B2블록 84162가구, B5블록 103~128158가구, B6블록 103~128104가구, B7블록 133~164104가구 등이다.

 

B2블록은 기흥·동탄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이용한 빠른 서울 접근이 용이하고, 배후수요가 풍부한 동탄테크노밸리가 인접해 있는 단지다.

 

B5, B6, B7블록은 문화디자인밸리에 들어선다. 문화디자인밸리는 문화공간, 테마공원, 캠퍼스타운 등이 결합한 수도권 남부의 광역문화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중흥건설 분양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최초로 중대형 테라스로 조성돼 희소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 일대에 마련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