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이달 분양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건설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일대에 짓는 테라스하우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를 이번 달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는 지하 1~지상 4, 452가구, 2개 단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1단지는 84112가구 11724가구 1388가구의 총 144가구이며, 2단지는 84236가구 11764가구 1388가구로 총 30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여수 최초로 전 가구가 테라스를 갖추고 있으며, 웅천지구에서 드물게 중대형 규모로 공급된다고 한화건설은 설명했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는 지역주택사업으로 이번달 견본주택 오픈과 동시에 조합원 모집이 진행된다.

 

'여수의 강남'이라 불리는 웅천지구는 전남 여수시 웅천동 일대에 전체면적 280439규모로 개발이 진행 중인 택지지구로 여수의 청정 남해안인 가막만을 끼고 있다. 여수시는 이 곳을 해양레저도시로 개발 중이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는 뒤편으로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의 이순신공원, 남쪽으로는 마리나항 요트계류장이 위치해 여수 남해바다와 이순신공원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있다.

 

전 가구에 타입별로 차별화된 테라스가 공급되며, 천정고가 일반 아파트 대비 20cm 높은 2.5m이고 타입별로 대형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 현관의 워크인 수납공간 등을 구성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견본주택은 여수시 박람회길1 여수엑스포장 국제관 B(여수엑스포역 인근)에서 개관한다. 입주는 2019년 말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