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최태우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계성수기 정기공연 '인천공항 국제아카펠라컴페티션'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2014년 동 대회의 성공을 바탕으로 기획된 두 번째 국제아카펠라대회로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오후 4시 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첫날인 11일에는 '아시아 청소년 아카펠라 대회', 2일차인 12일은 '국제 아카펠라 대회', 3일차인 13일은 ‘아카펠라 갈라콘서트’로 구성되며, 이번 대회에는 치열한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세계 각국의 정상급 아카펠라 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아카펠라컴페티션 관람희망자는 인천공항 컬쳐포트 홈페이지(www.cultureport.kr)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좌석예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좌석이 없더라도 스탠딩으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세부사항은 인천공항 문화예술사무국(032-741-32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공항은 2011년부터 '문화와 하늘을 잇다'란 주제로 연중 365일 고품격 문화공연을 펼쳐 최고의 문화공항(Culture-port)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