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보문트레이딩㈜, 아로니아 판매 수익 5억원 소아암 환자들 위해 쾌척


[kjtimes=정소영 기자] 보문트레이딩이 서울아산병원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자사 제품의 판매 수익 가운데 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치료비 지원은 2000만원씩 25개월 동안 5~10(매달)의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지원된다.

 

보문트레이딩은 국내 최대의 폴란드 아로니아 수입원으로 이번 지원금은 유기농 슈퍼베리 아로니아와 유기농 로젤 히비스커스의 판매 수익 중 일부다. 동사는 지난 201515000만원에 이어 지난해 5억원을 사랑의 열매, 노인복지센터 등에 기부했다.

올해는 이미 7억원 상당을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기부하며, 사회환원에 힘쓰는 정직한 사회적 기업 행보를 보이고 있다.

 

보문트레이딩은 2014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아로니아를 생산하는 폴란드 유기농 아로니아 동결건조분말 완제품을 항공으로 직수입해 TV홈쇼핑에서 판매하여 3년 째 고객들의 꾸준한 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2017년에는 미국과 유럽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즐겨 먹는 유기농 히비스커스 직수입 완제품을 현대홈쇼핑에서 판매해 국내에서 히비스커스 붐을 일으킬 정도로 큰 성공을 거줬다.

 

이러한 비결에 대해 보문트레이딩 관계자는 고객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게 품질관리에 심혈을 기울였고 보문트레이딩의 제품은 언제나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을 고객 여러분들이 인정해 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보문트레이딩 김시형 대표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마음으로 다시금 형편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에게 돌려줄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객들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으로 계속 보답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수익을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