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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Dole), 1인가구 겨냥 '후룻컵' 누적 판매량 100만개 돌파

[KJtimes=김봄내 기자]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국내 1인 가구를 겨냥한 소포장 과일 제품이 과일 섭취의 새로운 트렌드로 제시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청과브랜드 DOLE()은 지난 61인 가구를 겨냥해 출시한 후룻컵의 판매량이 100만 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201761일부터 현재까지 기준)

 

 

이번에 판매된 제품을 수직으로 쌓아 올릴 경우 63빌딩(지상 249m)의 약 300, 에베레스트산(8848m)을 약 8개나 쌓을 수 있는 양이다.

 

 

후룻컵100% 과즙에 엄선한 과일을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컵에 포크까지 함께 동봉되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과일을 섭취할 수 있다. 과일을 깎는 번거로움이나, 껍질, 씨 등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필요도 없어 1인 가구 소비자들의 니즈와 잘 부합됐다는 평이다.

 

 

실제 이번 후룻컵은 전체 판매량의 약 60% 이상이 1인 가구들이 자주 찾는 편의점에서 발생됐다. ‘편과족(편의점에서 과일을 섭취하는 소비자)’이라는 용어가 새롭게 생길 정도로 간편한 섭취 방법이 주된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1인 가구를 위한 과일’, ‘과일 깎는 번거로움 끝’, ‘편의점에서 즐기는 고급 과일후룻컵에 대한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돌코리아 가공식품사업부 김학선 상무는 최근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고, 과일을 섭취하는 방식에서도 간편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제품이 큰 인기를 얻게 된 것 같다라며, “후룻컵은 1인 가구뿐 아니라, 바쁜 일상에 잦은 야근을 하는 직장인들, 피크닉, 캠핑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아웃도어 족에게도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후룻컵은 일반 파인애플보다 과육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은 스위티오 파인애플을 담은 후룻컵 파인애플’, 상큼한 맛의 여름 과일 복숭아를 담은 후룻컵 복숭아’, 달콤한 맛과 풍부한 비타민이 함유된 망고를 담은 후룻컵 망고3종으로 출시되었다. 편의점은 물론 대형마트, 온라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2,300(편의점 기준)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