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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맥주 1년, 삿포로맥주-폴바셋 '페어링 푸드' 이벤트

[KJtimes=김봄내 기자]작년 여름, 가볍게 카페에서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즐기는 카페맥주 문화가 시작된 이후 젊은이들의 일상적인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맥주를 일상의 활력처럼 마시게 된 요즘. 커피전문점 폴바셋에는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직장인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부를 하는 대학생 등 많은 고객들이 가볍게 삿포로맥주 한잔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재 폴바셋의 37곳의 매장에서 Extra-size(20oz)출시를 기념하는 페어링 푸드(Pairing food)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드러운 스노우헤드로 뛰어난 풍미를 지닌 프리미엄 삿포로맥주의 20oz(온스à591ml ) 를 주문하면, 고소한 고다치즈와 육즙이 풍부한 상하농원 소시지를 담은 상하농원 플레이트를 함께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삿포로맥주의 공식수입사인 엠즈베버리지의 관계자는 맥주 한잔을 마실 때도 분위기를 생각하면서 즐거운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한 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브랜드에서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