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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X 타이니 코튼 콜라보, ‘바스켓 누벅’ 스니커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푸마가 감각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으로 키즈맘에게 인기가 많은 스페인 키즈 브랜드 타이니코튼(Tinycottons)과 손을 잡고 키즈용 스니커즈를 출시한다.

 

고품질 소재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는 타이니코튼은 전 세계 육아맘들이 직구(해외 직접 구매) 등을 통해 앞다퉈 찾는 브랜드다. 제품을 통해 매 시즌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이며, 세련된 컬러감과 그래픽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푸마X타이니코튼 바스켓 누벅(PUMAXTC Basket Nubuck)’은 타이니코튼의 2017 가을/겨울 알티플라노(Altiplano) 컬렉션에서 양사가 협업해 발표한 캡슐 컬렉션의 핵심 제품이다.

 

푸마와 타이니코튼은 스니커즈 디자인에서 남미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낙타류인 라마를 형상화한 디테일, 전통적인 케추아 폼폼을 반영한 패턴, 자연의 멋을 담은 색상 등을 가미하며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푸마X타이니코튼 바스켓 누벅은 푸마의 클래식한 코트화 바스켓(Basket)’에 다양한 소재들과 컬러들이 다채롭게 표현됐다. 고급스러운 누벅 가죽으로 제작된 신발 어퍼(갑피)에는 블랙 폼폼에 영감을 받은 올오버 패턴이 적용돼 아기자기함이 물씬 묻어난다. 또한, 진짜 폼폼과 같은 라마의 헤어리 스웨이드(hairy suede)를 측면에 적용, 포근한 느낌을 단번에 자아낸다.

 

이번 푸마X타이니코튼 바스켓 누벅은 유아 및 아동용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색상 또한 버크(Birch), 일루션 블루(Illusion Blue)으로 한층 대담해졌다. ‘푸마X타이니코튼 바스켓 누벅은 푸마 매장(압구정, 타임스퀘어, 푸마 셀렉트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