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탑, 200명에게 도심 속 문화 공연 혜택 쏜다! ‘컬처탑’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커피전문점 드롭탑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무료 문화 공연 이벤트 컬처탑을 오픈했다.

 

 

탄탄한 라인업으로 매달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컬처탑은 이번 8월에는 대형 뮤지컬로만 준비됐다. ‘브로드웨이 42번가’, ‘캣츠’, ‘나폴레옹’, ‘레베카’, ‘이블데드’ 5편으로 총 200명에게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8월 말까지 드롭탑 공식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9월 초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으로 공지된다.

 

 

커피전문점 드롭탑 관계자는 고객들이 커피와 잘 어울리는 문화 공연을 즐기며 무더운 날씨에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수준 높은 공연들로 준비하게 됐다매달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3회를 맞은 컬처탑은 드롭탑에서 매달 진행하는 문화 이벤트로 지금까지 약 2000여명에게 40여편이 넘는 뮤지컬과 마술쇼,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했으며, 매달 수 천 명의 고객들이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