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9월 분양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서초동 일대에 짓는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9월에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초구 서초동 1582-3번지 일대에 지하 6~지상 33, 4개 동, 798가구(아파트 318세대, 오피스텔 480) 규모로 들어선다.

 

아파트는 선호도가 높은 전 타입 80로 구성됐고, 오피스텔은 원룸과 2.5룸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업지 인근에는 대법원과 예술의전당, 서울교대가 있어 주거, 업무시설로서의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

 

2호선 서초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역삼점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신중초, 서울교대 부속초, 서초중·, 서울고, 상문고 등의 학교가 주변에 있고, 국립중앙도서관도 가까이 있다.

 

견본주택은 서초구 서초동 1323-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