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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인물정보

[재계인물정보]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KJtimes=장우호 기자]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1952년 3월 20일 경기도 수원에서 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와 故 노순애 여사 사이 3남4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1971년 배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6년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학위를,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석사과정을 밟던 중에 백종성 전 제일원양 대표의 딸 백해영씨와 결혼했다.

1981년 선경합섬에 대리로 입사해 경영에 첫발을 디뎠다. 1984년부터 뉴욕사무소에서 근무하다 1987년 이사로 승진했다. 1991년 선경그룹 경영기획실로 자리를 옮겨 상무에 올랐고 1994년 전무이사가 됐다.

1996년 선경 부사장, 1997년 SK유통 부회장을 지낸 뒤 2000년 SKC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했다. 2015년 SKC 경영이 어려워지자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가 이듬해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을 맡아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대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1년 제5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에서 회장직을 맡았다. 2012년과 2013년 제21대 수원상공회의소, 제2대 한국상표디자인협회에서 각각 회장에 오른 뒤 2015년 모두 연임에 성공했다.

2013년 국제전략문제연구소 태평양포럼 이사로 추대됐으며 2015년 제12대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회장, 제22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에 올랐다. 2016년부터 나눔교육포럼 회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2008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이듬해 미국 포브스 지 아시아판에 ‘기부영웅’으로 선정되는 등 기부 활동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SK네트웍스로 돌아온 지 1년 만에 회사의 사업 체질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적자 부문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인수·합병을 통해 종합렌털회사로 변모를 꾀했다.

타미힐피거·DKNY 등 6개 브랜드를 포함한 패션사업 부문을 현대백화점그룹에 3000억원에 매각하고, SK가스에 LPG 사업을 약 3100억원에 양도했다.

2016년 11월 생활가전 렌털업체인 동양매직 지분 100%를 6100억원에 인수하며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했다. SK매직은 2016년 연결기준 매출 4692억원, 영업이익 317억원을 기록하며 사상최대 실적을 올렸다. 특히 양대 사업인 렌탈사업과 가전사업 모두 목표 이상의 실적을 거뒀으며 오는 2020년까지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렌터카 역시 시장점유율을 늘리며 순항하고 있다. 2017년 3월 기준 렌터카 보유대수는 7만5000대로 AJ렌터카(7만4000대)를 제치고 업계 2위로 올라섰다. 2016년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9% 증가한 370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까지 렌터카 수를 10만 대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재승인에 실패한 면세점 사업을 접고 지난 13일 ‘비스타 워커힐 서울’을 선보였다. 40년 가까이 사용해 오던 글로벌 호텔 체인 스타우드 계열의 ‘쉐라톤’을 떼어내고 선보인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 호텔’을 만들라는 최 회장의 지시로 디지털 기술을 대거 도입했다.

SK네트웍스는 2013년 이후 지속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고 있지만 올해 렌탈사업과 가전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

SKC의 자회사인 SK텔레시스가 2009년 휴대폰 단말기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매년 순손실을 기록했다. 순손실이 쌓이면서 2014년 말에는 자본 총계가 -1462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에 빠져 한동안 SKC가 자금 수혈에 나섰다.

2014년과 2015년에 걸쳐 개인이 보유한 SK텔레시스 주식 3300만주를 SK텔레시스에 증여했다. 당시 기증한 주식은 액면가 500원 기준 165억원에 달한다.

SK네트웍스는 SK글로벌 시절인 2001년 분식회계 사태로 특수관계인이 소유한 주식을 전량 무상소각해 뼈아픈 손실을 겪었다. 당시 최 회장도 주식 11만여주를 모두 잃었다. 그의 사촌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 사건으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아 형 집행을 면했고, 2008년 광복절 특사로 잔형을 면제받았다.

SK네트웍스는 1992년부터 워커힐호텔을 통해 면세점 사업을 24년간 운영해 왔지만 2015년 11월 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탈락하며 매년 2000~3000억원 가량 매출을 올려왔던 워커힐면세점의 사업권을 반납했다.

2016년 말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에서는 SK네트웍스와 롯데면세점의 평가 결과에 가장 많은 이목이 쏠렸다. 양사 모두 2015년 특허권 획득에 실패했고, 2016년 최순실게이트 특혜 의혹까지 함께 겪었기 때문이다.

관세청은 롯데면세점의 손을 들어줬고, SK네트웍스는 재고처리 및 직원 고용승계 등 난항을 겪었다. 당시 SK네트웍스가 처리해야 할 재고만 약 700억원 상당이고, 고용승계해야 할 직원은 800명에 달했다.

SK네트웍스는 면세점 사업자 특허권을 반드시 다시 얻겠다며 확장 공사를 벌이고 ‘24년간 이어온 워커힐면세점, 꼭 다시 찾도록 응원해 주세요!’ 등 사업 재개 염원을 담은 문구를 띄우며 면세점사업 재개에 의지를 불태웠지만 결국 법 개정 이후 면세점 사업권을 잃은 첫 사례로 기록됐다.

SK네트웍스는 2013년 매출 25조9753억원 영업이익 2408억원으로 최고실적을 기록한 이후 하향세에 접어들었다. 매년 꾸준히 10% 안팎으로 감소해 2016년 연결기준 매출은 18조4573억원, 영업이익은 1673억원으로 2013년보다 매출은 28.94%, 영업이익은 30.52% 감소했다.

아버지이자 창업주인 故 최종건 회장을 존경해 SK네트웍스 본사건물 1층에 최종건 회장의 동상을 세워 놨다. 출근 첫날 최종건 회장의 동상 앞에 절을 하며 SK그룹의 모태기업인 SK네트웍스를 다시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고 다짐했다.

2000년 SKC 회장직을 맡은 이후에도 SK네트웍스에 대한 관심을 버리지 않다가 2016년 SK네트웍스 사내이사로 17년 만에 복귀했다.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SK네트웍스를 이끌고 실적을 회복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담배를 하루에 네 갑씩 피울 정도로 애연가였으나 금연에 성공한 뒤 현재는 금연 전도사로 나서고 있다. 아버지와 작은 아버지, 형까지 각종 암으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 회장의 형인 故 최윤원 전 SK케미칼 회장이 50세가 되던 해 세상을 떠난 뒤로 사실상 집안의 맏형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 및 지방 사업장과 공장을 방문할 때마다 편한 옷차림으로 직원들과 바비큐파티를 갖는 등 소탈하다는 평가다. 2012년부터 ‘밥상 경영’을 시작해 매년 각 사업장을 방문해 직접 고기를 구우며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인물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힌다. 기업가 정신의 기본을 ‘나눔과 기부의 실천’으로 꼽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대기업 회장으로 처음으로 가입했다. 2011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으로 취임한 뒤 현재까지 연임하고 있다. 2012년 세계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세계공동모금회가 만든 세계리더십위원회에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국가 대표로 위촉됐다.

올해에는 최고액 기부 클럽인 ‘1000만달러 라운드테이블’에 아시아인 가운데 최초로 가입했다. 1000만달러 이상을 기부한 개인과 단체로 이뤄진 이 기부클럽에 최 회장은 32번째 회원이 됐다.

매년 주식 배당금과 보너스를 전액 기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K텔레시스가 휴대폰사업 철수 등 사업을 개편할 당시 직원의 사기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모든 직원에게 최 회장 개인 보유 주식 중 11%에 달하는 주식 120만주(6억원 상당)를 증여한 적이 있다.

2004년 2월 최종건 창업주의 유지를 받들어 사재를 출연해 ‘재단법인 선경최종건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재벌가에서 보기 드문 해병대 출신으로 ‘영원한 해병'을 자처하는 해병대 예찬론자다. 자신이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의 임직원에게 해병대 교육을 실시했으며 최 회장도 수 차례 훈련에 동참했다. 외아들 최성환 상무도 2006년 해병대에 입대해 군 복무를 마쳤다. 최 회장은 해병대 258기, 아들 최 상무는 1031기다.

최 회장은 지난해 3월 19년 만에 SK네트웍스 대표이사로 복귀한 이후 계속해서 이 회사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8월 18일 현재 최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SK네트웍스 주식은 160만5222주(0.65%)다. 올해 SKC 59만4543주(1.6%), SK컴즈 7만3000주(0.17%), SK텔레콤 1067주(0.00%) 등 주식을 전량 매도한 것 역시 SK네트웍스 주식을 사들이기 위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최 회장은 SK네트웍스 주식 매입에 대해 “과거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SK네트웍스의 주식이 모두 사라진 뼈아픈 경험을 했던 기억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다시 회복하는 것은 아버지에 대한 빚을 갚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배우자 백해영씨와 슬하에 1남2녀를 뒀다.

장녀 최유진씨는 디자인 전공으로 미국 유학 중 만난 금융회사 샐러리맨 구본철씨와 2006년 결혼했다.

차녀 최영진씨는 2014년 장기제 전 동부하이텍 부회장의 아들 장용진씨와 결혼했다. 현재는 미국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남 최성환 SK PM팀 상무는 중국 푸단대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비즈니스스쿨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SKC 전략기획실을 거쳐 SKC 기업문화본부, SKC 회장실 등에서 일하다 2016년 말 SK그룹 인사에서 SK PM팀 상무로 전보 발령났다. 2010년 가방 전문 수출업체 신조무역 최용우 회장의 딸인 최유진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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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생년월일: 1952년 11월 20일
직업: 기업인
직함: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 SKC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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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정보

관계 

이름 

생년월일 

비고 

부 

최종건 

1926년 1월 30일~1973년 11월 15일 

SK그룹 창업주 

모 

노순애 

1928년~2016년 1월 28일 

선경최종건재단 이사장 

형 

최윤원 

1950년~2000년 8월 31일 

전 SK케미칼 대표이사 회장 

여동생 

최정원 

1955년 

고학래 전 사상계 고문 아들 고광천씨 배우자 

여동생 

최혜원 

1957년 

故 박주의 전 기업은행 이사 아들 박장석씨 배우자 

여동생 

최지원 

1959년 

 

여동생 

최예정 

1962년 

이후락 전 대통령비서실장 삼남 이동욱씨 배우자 

남동생 

최창원 

1964년 8월 27일 

SK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배우자 

백해영 

 

백종성 전 제일원양 대표 딸 

장녀 

최유진 

1978년 

 

차녀 

최영진 

1980년 

 

장남 

최성환 

1981년 10월 14일 

SK PM팀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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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정보

배문고등학교 졸(1971년)
경희대학교 경영학 학사(1976년)
브랜다이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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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정보

선경합섬 대리(1981년)
선경 미국 뉴욕사무소 이사(1987년)
선경그룹 경영기획실 상무(1991년)
선경그룹 경영기획실 전무(1994년)
선경 부사장(1996년)
SK유통 대표이사 부회장(1997년)
SKC 대표이사 회장(2000년)
제5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2011년)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회장(2011년)
브라질 명예영사(2012년)
제21대 수원상공회의소 회장(2012년)
아너소사이어티 대표(2012년)
제2대 한국상표디자인협회 회장(2013년)
국제전략문제연구소 태평양포럼 이사(2013년)
경희대 경희미래위원회 공동위원장(2014년)
제3대 한국상표디자인협회 회장(2015년)
SKC 회장(2015년)
제22대 수원상공회의소 회장(2015년)
제12대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회장(2015년)
제22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2015년)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2016년)
나눔교육포럼 회장(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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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정보

금탑산업훈장(2008년)
브라질 히우 브랑꾸 훈장(2015년)
해비타트 느헤미야상(2017년)
세계공동모금회(UWW) 글로벌 필란트로피 어워드(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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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정보

SK네트웍스 160만5222주(0.65%)
SK케미칼 1만1700주(0.05%)
SK하이닉스 1만1000주(0.00%)
SK 1000주(0.00%)
SK텔레콤 1067주(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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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경영권 분쟁 후 처음 ‘형 만났다’ [KJtimes=김봄내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2015년 7월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뒤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 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이 화해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3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 회장과 신 전 부회장은 독대를 했다. 이번 만남은 모친인 시게미쓰 하츠코(重光初子)의 권유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배석자 없이 만나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한두 번의 만남으로 성과를 내기는 어렵지만 신 회장이 화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대화 노력을 할 것이라는 입장인 만큼 이런 자리는 계속 마련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롯데그룹은 이와 관련 최근 모친인 하츠코 여사의 화해 권고가 있었고 마침 다른 친척의 제안도 있어 2년 만에 독대가 이뤄졌으며 두 사람은 화해가 필요하다는 사실에 인식을 같이하고 만났지만 현안에 대해 특별히 합의된 것은 없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회동 뒤 “롯데그룹을 걱정하시는 이해관계자분들의 염려를 덜어드리기 위해 가족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