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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14회 에너지의 날 맞아 소등캠페인 동참

[KJtimes=김봄내 기자]할리스커피가 제 14회 에너지의 날을 맞이해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2017년 불을 끄고 별을 켜다 - 평화로 만드는 반짝이는 하늘의 소등 캠페인에 동참한다.

 

에너지의 날은 전력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03822일을 계기로, 에너지시민 연대에서 에너지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자 지정한 날로, 매년 822일에는 다양한 에너지 관련 행사가 전국적으로 개최된다.

 

할리스커피는 에너지의 소중함과 에너지 절약 정신에 공감하고, 이와 함께하고자 에너지의 날인 22일 진행되는 소등캠페인에 동참한다. 서울시청 근처에 위치한 할리스커피 매장에서 오후 9시부터 5분간 소등 행사에 참여해, 에너지 절약 실천의 뜻을 함께할 예정이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할리스커피를 방문하는 고객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과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이 직간접적으로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할리스커피는 커피 문화 확대를 넘어 개선되어야 할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해서 뜻을 함께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 성숙한 기업으로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