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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레트로룩, 아이돌학교를 점령하다

[KJtimes=김봄내 기자]90년대 레트로룩이 아이돌의 개성을 살리는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다. 24일 걸그룹 인재 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아이돌학교의 한층 성장한 연습생들의 무대와 의상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파워풀한 댄스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한 <BOSS>조의 무대의상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학생들은 무대에 오르기 전, 음악과 퍼포먼스에 어울릴 무대의상을 고심했고, 이런 모습이 학업성취도 평가 무대에 쏟는 정성을 예상케 했다.

 

학생들의 선택을 받은 의상은 리복 클래식의 ‘GR 크루넥‘LF 트랙탑’, ‘LF우븐 트랙 팬츠그리고 레트로 스타일의 스니커즈 클럽 C’였다. 위 제품들은 90년대 스타일을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큼지막한 로고, 눈에 띄는 컬러 배색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외모에서 풍기는 시크한 분위기와 이번 무대와 어울리는 개성 넘치는 코디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이돌학교가 선택한 이번 무대의상의 자세한 정보는 리복 클래식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리복 클래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