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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Nore, 문화 결합한 새 슈즈 브랜드 선보인다

[KJtimes=조상연 기자]단순한 신발을 넘어 패션디자인과 문화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슈즈 브랜드가 출시된다. El Nore는 한국과 세계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해 서울과 파리에 사무실을 두고 오는 10월 말~11월 초 밀라노 편집숍에 입점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El Nore는 지난 18일 오후 신발과 헤어를 주제로 한 서울 마포구 소재 헤어살롱 내 슈즈갤러리에서 약 3시간 동안 전시회 형식의 런칭파티를 개최해 성황리에 종료했다.

El Nore는 이날 런칭파티에 패션 관계자들과 문학·음악분야의 예술가, 영향력있는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브랜드를 소개하고, 1차 상품라인인 파티와 문화 관련주제로 런칭파티를 이끌었다.

이날 선보인 El Nore의 제품들은 일상생활에서의 보통 여성 신발이 아닌 다양한 파티의 이브닝 드레스 코드부터 비즈니스룩까지 고려한 디자인과 예술작품이 결합된 제품으로, 다양한 파티나 특별한 날 여성이 자신을 빛낼 수 있는 제품 10여종으로 구성됐다.

El Nore 슈즈 컬렉션은 비즈니스 정장에서 공식행사, 만찬이나 파티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샌들에서부터 10㎝가 넘는 힐까지 제공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