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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기, 자동 강판 기능 추가한 ‘한일 오토펄스 그레이터’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소형가전 전문기업 한일전기가 자동 강판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 한일 오토펄스 그레이터커터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한일 오토펄스 그레이터는 기존 쵸퍼(다지기) 제품에 오토펄스(자동 순간 작동) 기능을 탑재해 수동으로 하는 강판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커팅, 다지기가 가능한 제품이다.

 

기존 속도제어 방식에서 벗어나 오토펄스 기능을 더해 재료의 순환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에 연속으로 회전할 때 발생하는 식재료의 편심 현상이 줄어 섬유질이 많거나 딱딱한 식재료도 부드럽게 커팅할 수 있다.

 

또한 엣지컷팅 기술을 적용해 세밀한 칼날을 구현,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면서 수동 강판을 사용한 것처럼 균일하게 식재료를 완성할 수 있다.

 

제품은 ‘GC-4000TG’ 모델과 ‘GC-4100SS’ 모델 총 2가지로 출시됐다. ‘GC-4000TG’ 모델은 보틀, 다지기 칼날, 강판 칼날에 모두 고강도 티타늄 코팅을 적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GC-4100SS’ 모델은 스테인리스로 제작해 위생적이고 냄새 베임 없이 깨끗한 요리를 도와준다.

 

한일전기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수동 강판은 식재료의 영양소 파괴가 적다는 장점은 있지만 손목에 무리가 가고 사고의 위험이 있어 사용이 꺼려지는 경우가 많다, “한일 그레이터는 수동강판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보완한 제품으로 아기 이유식부터 즙 요리, 다지기 재료가 들어가는 각종 요리를 보다 쉽게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일 오토펄스 그레이터는 전국 롯데 하이마트 및 마이한일 직영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