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서희스타힐스, 조합원 모집 중

다양한 개발 호재 따른 뜨거운 관심 집중



[KJtimes=조상연 기자]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시공예정인 ‘평택항 서희스타힐스(포승)’가 주택홍보관을 열고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평택항 서희스타힐스는 전용면적 59m2, 75m2, 84m2의 6개 타입(각 면적별 A,B형)으로 총 1755세대 규모다. 공급가는 평택 아파트 평균 매매가 770만원(3.3m2당)보다 저렴한 500만원(3.3m2당)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31일 서희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다양한 개발 호재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정부는 2020년을 목표로 평택항에 총 1조12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북아 거점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크루즈 관광 시대를 맞아 대형 크루즈선 입항이 가능한 국제여객부두가 건립될 예정이다.

또 기존 부지 용도변경과 투기장 활용, 추가 매립 등을 통해 항만부지 4165m2가 확충된다. 확충된 항만부지는 기업 물류활동과 주민생활 지원 시설 등이 마련된다. 전문가들은 항만부지 확충과 항만 시설 추가로 인근에 3조5000억원의 경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 진입도 빠르다. 평택-수서SRT(고속열차)가 개통해 수서까지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으며 서해안 복선전철이 착공돼 향후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서평택 I.C까지 자동차로 3분이면 진입할 수 있어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특히 평택항 서희스타힐스는 이런 다양한 호재가 기다리고 있는 평택항 인근에 시공 예정인 첫 대단지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발코니 무료 확장’ 및 ‘동호수 선착순 지정계약’ 혜택을 진행 중이다.

한편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브랜드로 잘 알려진 서희건설은 지난 1994년 창업 이후 건축과 토목, 환경, 플랜트, 주택사업 분야에서 기술과 시공능력, 품질을 인정받아 올해 시공능력평가 28위에 오른 탄탄한 건설사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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