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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지치고 민감한 두피 케어 비결은?

[KJtimes=김봄내 기자]따스한 낮 기온과 달리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과 함께 환절기가 성큼 다가왔다. 여름 동안 강한 자외선과 열기에 노출되었던 두피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 지쳐 있는 상태다. 두피가 건강해야 모발도 튼튼하게 자라는 법. 특히 환절기는 건조한 공기로 인해 두피 탄력이 떨어지고, 각종 트러블이 일어나기 쉬운 시기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모공 청결과 영양 공급에 신경 써야 한다. 건강하고 촉촉한 두피로 가을철을 맞이할 수 있는 관리 팁을 알아보자.

 

 

건강한 두피 케어의 시작은 딥 클렌징으로부터

황사나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이 심해지는 환절기에는 두피 클렌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잠들기 전 노폐물과 이물질을 완벽하게 씻어내야 모발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므로, 저녁 시간에 샴푸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을 추천한다. 샴푸 시에는 손바닥에서 거품을 충분히 낸 다음 두피에 거품이 닿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거품을 이용해 손가락 끝으로 두드리듯 마사지하면 건강한 두피와 머릿결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효과적인 두피 클렌징을 도와주는 마사지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저자극 샴푸로 민감한 두피 달래기

얼굴 피부보다 얇고 예민한 두피는 찜통더위를 겪으면서 스트레스를 받아 민감해져 있다. 이에 최대한 두피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자극이 적은 동시에 두피를 깨끗하게 클렌징할 수 있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퓨어스마트 샴푸는 실리콘 무첨가로 자극이 적고 편안해 두피 고민이 있는 누구나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가을철 발생하기 쉬운 각종 두피 고민과 타입에 따른 비듬을 케어하며, 딥 클렌징을 통한 두피 냄새 제거는 물론 세정 효과로 건조함에 의한 가려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두피 전용 팩으로 영양 공급하기

비옥한 토양에 튼튼한 작물이 자라듯 두피에도 영양이 풍부해야 건강한 모발이 자란다. 특히 여름철 뜨거운 햇볕으로 인해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진 두피는 비듬과 각질 분비가 활발해지기 쉬우므로, 민감해진 두피를 진정시키고 수분 공급과 유분 보습막 형성을 위한 두피 전용 팩 사용을 권장한다. ‘퓨어스마트 팩은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한 영양 팩으로 깨끗한 두피를 유지해주고 균이나 먼지에 강한 두피로 가꿔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