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가수 나훈아가 11년 만에 여는 3개 도시 콘서트가 전석 매진돼 화제다.
5일 예매 사이트인 예스24에 따르면 예매를 시작한 이날 오전 10시 서울 공연 티켓이 7분, 대구가 10분, 부산이 12분 만에 전석 팔려나갔다.
R석 16만5천원, S석 14만3천원, A석 12만1천원으로 고가였지만 중장년 팬뿐 아니라 부모를 위해 선물하겠다는 젊은층이 가세하면서 예매 열기가 후끈했다.
나훈아는 지난 7월 새 앨범 '드림 어게인'(Dream Again)을 발표하면서 11월 3~5일 서울 올림픽홀, 24~26일 부산 벡스코, 12월 15~17일 대구 엑스코에서 '드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