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창립 10주년 맞아 ‘상생’과 ‘소통’ 강조

10월 창립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상생소통 프로그램 선보여
신한카드, 협력사 직원 대상 감성 케어 프로그램 운영 진행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카드(대표 임영진)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이달부터 ‘상생’과 ‘소통’을 키워드로 한 다양한 기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그 첫 순서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합정 신한카드 FAN(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신한카드 ‘Lead by’ 콘서트를 개최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콘서트에 중소 협력사, 파견사 상담직 근무 직원 300여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신한카드와 동행해 온 협력사와 파견사 직원들을 특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한 것이다.

신한카드의 ‘Lead by’ 콘서트는 2030세대에게 디지털 혁신 리더로서의 신한카드를 각인시키고 ‘Lead by’ 슬로건을 통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만큼이나 협력업체과의 상생 역시 중요하기 때문에 이들 직원들을 초청했다는 신한카드측의 설명이다.

특히 20대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멜로망스, 406프로젝트, 뷰티핸섬, 메리라운드 등 어쿠스틱 밴드들과 헤이즈, 수란, 페노메코, 힙합레이블인 저스트뮤직레이블의 공연과 관객들의 열띤 호응이 3일 내내 판스퀘어를 달궜다.

음원 강자들을 초청해 콜라보 무대로 꾸민 3일동안의 뜨거웠던 공연이었던만큼 협력사 직원들의 만족감도 컸다는 후문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 신한카드가 지난 10여년간 금융업을 이끌어가는 리더 자리에 있게 된 것은 협력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함께 노력해왔기 때문”이라며 “올해 창립 10주년을 계기로 지속성장 가능한 상생 발전 인프라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신한카드는 대부분 상담직무를 담당하고 있는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 중이다. 다채로운 고객사은행사를 비롯, 협력사들과의 소통프로그램을 창립기념일 전후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