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하림, 실속과 건강 담은 ‘추석 선물세트’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하림이 '2017 추석 선물세트'를 오는 13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선물세트는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하림의 베스트셀러 제품과 맛있고 편리한 양념육과 간편식, 요즘 더 각광 받는 친환경 제품 등을 2~5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트렌드에 맞춘 '양념육 세트(45천원)'는 닭갈비와 안주류 위주로 구성돼 가정에서는 물론이고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한끼 식사나 술안주로 즐기기에 좋다. 춘천식 순살 닭갈비(매운맛/순한맛) 매실숙성 토종닭 순살 닭갈비 포장마차식 뼈없는 양념닭발 포장마차식 양념근위 등이 포함됐다.

 

 

이번 추석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하림 슬림 훈제 세트(25천원)'도 맛과 실용성을 두루 갖춰 기대를 모은다. 다이어트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증기로 자숙한 '더 건강한 자숙안심'과 마늘의 풍미를 더한 '마늘 훈제 치킨'으로 구성됐다.

 

 

경북 안동과 강원 춘천 등 지역의 별미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치킨과 강정 등으로 구성한 '간편한 홈메이드 세트(396백원)'1~2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를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 안동식 찜닭 춘천식 닭갈비(매운맛/순한맛) 홈메이드 치킨 홈메이드 닭다리살강정 홈메이드 닭가슴살 강정 등이 포함됐다.

 

 

최근 식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한 세트도 준비했다. '자연실록-냉장 1(52천원)'는 사료부터 유통에 이르는 전 공정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를 받은 국내 최초 축산물 브랜드 자연실록의 통닭, 절단육, 북채, 가슴살 등으로 구성됐다. 인터넷에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사육농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생산이력관리제를 도입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인기 보양식 삼계탕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있다. 갓 잡은 국내산 닭고기와 부재료에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고 만든 삼계탕을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즉석 삼계탕 세트(41천원) 고향 삼계탕 세트(28천원) 반마리 삼계탕 세트(2만원) 등이 있다.

 

 

하림 마케팅팀 정충선 차장은 "여느 때보다 긴 추석 연휴를 맞아 한가위를 보다 풍요롭고 넉넉하게 즐길 수 있도록 더욱 알차고 풍성한 추석 선물 세트를 기획했다"하림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건강한 닭고기 선물세트로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정성을 가득 담은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 하림 추석 선물세트26일까지 하림몰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 가능하며 주문 순서대로 순차적으로 배송돼 27일까지 받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